일본 교통카드 비교: 스이카·이코카·파스모 뭐가 제일 좋을까? ver.202512

일본 교통카드 비교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것 중 하나가 다양한 교통카드입니다.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는 모두 일본 전철·버스·편의점 결제가 가능한 IC카드로,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처나 환불 정책, 모바일 지원 여부 등에서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 여행자 기준으로 세 카드를 비교하여, 각 카드의 장단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 차이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어디서 쉽게 구하나(공항/역)

  2. 어디서 환불이 되나(발행 지역)

  3. 모바일(아이폰/안드로이드)로 되는가

포인트: 세 카드 모두 “대부분 지역에서 그냥 찍고 타는” 건 비슷하고,
여행자 입장에선 ‘내가 어디에서 시작/끝내는지’ + ‘환불할 건지’ + ‘아이폰인지’가 선택 기준이에요.


※ 2025년 12월 기준 요약 비교예요. “대부분 호환되지만, 환불은 발행 권역(회사)에서” 이게 핵심입니다.

스이카·파스모·이코카 비교 (한국인 관광객 기준)
비교 항목 Suica (스이카) PASMO (파스모) ICOCA (이코카)
대표 권역 도쿄/수도권JR동일본
도쿄 여행 시작이면 가장 무난
도쿄/수도권지하철/사철 중심
도쿄 지하철·사철 많이 타면 체감이 편함
오사카/간사이JR서일본
간사이(오사카·교토·나라) 시작이면 베스트
전국 사용(호환)
  • IC 마크 있는 철도·버스·편의점/자판기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 단, 일부 예외/비호환 구간은 존재
  • 스이카/이코카와 동일하게 “한 장으로” 대체로 전국 커버
  • 단, 일부 예외/비호환 구간은 존재
  • ICOCA 1장으로 Suica·PASMO 권역 포함 여러 지역에서 이용 가능
  • 단, 일부 예외/비호환 구간은 존재
빠른 추천
  • 도쿄 입국 / iPhone이면 “지갑에 스이카”가 제일 편함
  • 실물로도 무난 (단, 환불은 JR동일본 권역에서)
  • 도쿄 지하철/사철 위주로 탈 예정이면 파스모도 잘 맞음
  • 실물·모바일 모두 선택지
  • 오사카·교토·나라 중심이면 이코카가 제일 자연스러움
  • 간사이 공항/오사카 시내에서 구하기 쉬움
충전/결제
  • 역 발매기·편의점 등에서 충전/결제 가능
  • iPhone(Apple Pay) 쓰면 충전/사용이 더 간단
  • 역·편의점에서 충전/결제 가능
  • iPhone(Apple Pay)도 지원
  • 역 발매기·충전기·편의점에서 충전/결제 가능
  • JR서일본 안내: 현금 충전 중심
환불/반납(실물)
  • 보증금 500엔 + 잔액 환불
  • 잔액에서 수수료 220엔 차감(잔액이 적으면 보증금만)
  • JR동일본 발행은 JR동일본 권역에서 처리
  • 보증금 500엔 + 잔액 환불
  • 환불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일반적으로 220엔 안내)
  • 발행/처리 창구는 PASMO 취급사(역 창구)에서
  • 보증금 500엔 + 잔액 환불
  • 잔액에서 수수료 220엔 차감(잔액이 적으면 보증금만)
  • JR서일본 ICOCA 권역 내 JR 매표소에서 처리
모바일 (iPhone)
  • iPhone/Apple Watch “지갑”에 Suica·PASMO·ICOCA 모두 추가 가능
  • 출국 전 미리 등록해두면 현지에서 실물 카드 줄 서는 시간 줄어요
모바일 (Android)
  • 안드로이드는 오사이후케타이(FeliCa) 지원 여부에 따라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요
  • 확실하게 가려면: “실물 카드 1장”이 가장 안전
관광객용 옵션(참고)
  • Welcome Suica Mobile: iOS용, 유효 180일(만료 후 잔액 소멸/환불 불가 안내)
  • Welcome Suica(실물): 보증금 없음, 유효 28일, 충전금 환불 불가 안내
  • PASMO PASSPORT: 이미 판매/취급 종료(규칙 폐지 공지)
  • 현재는 “일반 PASMO or 모바일”로 접근하는 게 깔끔
  • 관광객 전용 카드는 별도보단, 일반 ICOCA/모바일이 실용적
실전 예시
  • 도쿄 3박 4일 + 근교(가마쿠라/요코하마): 스이카(모바일/실물)
  • 도쿄 → 오사카 이동: 카드 1장으로는 OK, 환불은 발행 권역에서
  • 도쿄 지하철/사철 중심(시부야·하라주쿠·오다이바 등): 파스모
  • iPhone이면 “지갑 PASMO”로 시작해도 편함
  • 오사카 2박 + 교토 2박 + 나라 당일: 이코카
  • 간사이 공항 → 난바/우메다 이동부터 바로 쓰기 좋음

1) 사용 지역/범위: “거의 전국”이라고 보면 돼요

스이카/파스모/이코카는 전국 상호 이용(호환) 체계에 들어가 있어서, 이코카로 도쿄 지하철을 타거나, 스이카로 오사카, 간사이 전철을 타는 게 대부분 가능합니다.
(단, 아주 일부 예외 노선/장비는 있을 수 있어요.)


2) 실물 vs 모바일: 한국인 관광객은 여기서 갈려요

iPhone이면: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편함

아이폰은 지갑(Wallet)에서 Suica/PASMO/ICOCA를 Apple Pay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2025년엔 관광객용 공식 앱 “Welcome Suica Mobile(iOS)”도 있어서, 줄 서서 실물 카드 살 필요가 확 줄었습니다(유효 180일).

Android(특히 한국 정발)이면: 실물 카드가 여전히 안전빵

 안드로이드는 일본 교통카드 쪽이 기기/지역(오사이후케타이·FeliCa 등) 조건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구매한 안드로이드라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물 카드 이용 마음 편합니다.


3) 충전/환불: “환불은 발행 지역” 이게 핵심

실물 카드(일반형) 공통

  • 보증금(디포짓) 500엔이 붙는 타입이 많고

  • 환불 시에는 수수료 220엔이 공제되는 규정이 기본이에요(스이카/이코카/파스모).

  • 팁: 마지막 날엔 편의점/자판기로 잔액을 0에 가깝게 쓰고 환불하면 손해가 줄어요.

발행 지역별 환불 “어디서 되냐”만 기억하면 됨

  • 스이카: JR 동일본이 발행한 건 JR 동일본 역에서만 반환/환불

  • 이코카: JR 서일본 ICOCA 구역 내 JR매표소에서만 환불

  • 파스모: PASMO 취급 규정에 환불 수수료(220엔) 규정이 있고, 취급 창구에서 처리


4) 아이 동반(어린이 요금): “어른 카드 찍으면 어른 요금”

아이랑 같이 가면 여기서 실수가 많아요.

  • 어린이 요금 적용은 어린이용 카드가 따로 필요합니다. (나이 구간은 통상 6~12세 기준으로 안내됨)

  • Welcome Suica도 어린이용이 따로 있고, 어린이 요금이 성인 요금의 절반으로 안내돼요.

  • 어린이용은 보통 직원 있는 창구에서 신분 확인(여권 등)이 필요한 편이라, 공항/큰 역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걸 추천해요.


그래서, 언제 뭐 쓰면 좋을까? (상황별 추천)

1) “도쿄만 여행” + iPhone

  • Welcome Suica Mobile(iOS) 또는 모바일 Suica/PASMO 쪽이 제일 편합니다.

  • 실물로 간다면 스이카/파스모는 체감 차이가 크지 않아서 먼저 구해지는 쪽이면 충분.

2) “오사카·교토 위주(간사이)” + 실물 카드로 편하게

  • 이코카(ICOCA) 추천. 간사이에서 발급/충전/문의가 제일 수월합니다.

  • 마지막 일정도 간사이라면 환불도 동선이 편해요.

3) “도쿄 → 오사카”처럼 여러 도시 이동 + ‘환불까지 깔끔하게’ 하고 싶음

  • 카드 기능은 전국 호환이라 아무거나 써도 되지만, 보증금/환불까지 생각하면 ‘마지막 도시’ 기준으로 발행 카드가 편해요.
    예: 마지막이 오사카면 ICOCA, 마지막이 도쿄면 Suica/PASMO.

4) Android(한국 폰)이라 불안 + 시간 아끼고 싶음

  • 모바일은 변수 많아서 실물 카드 1장이 안전빵(도착 공항/큰 역에서 바로 구매).

  • PASMO 관광객 전용(PASMO PASSPORT)은 종료됐으니, “관광객 전용”을 찾기보다 일반형 + 필요만큼 충전이 현실적입니다.


결론 및 정리 한 줄

 결국 어느 카드를 선택할지는 여행 시작 지역, 환불이 필요한지 여부, 모바일 기기 사용 가능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쿄 여행을 시작하고 아이폰을 쓴다면 스이카(아이폰)를 준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간사이권 여행을 주로 한다면 이코카가 자연스럽고, 파스모는 도쿄 중심 교통을 주로 이용할 경우 유리합니다. 각 카드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동선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 기능은 비슷하니 “뭐가 더 좋다”보다, 내 일정(도쿄/간사이) + 환불할지 + 폰 기종(iPhone/Android)로 고르면 됩니다.

  • iPhone이면 모바일이 편하고, Android(한국 폰)이면 실물 카드

  • Welcome Suica(실물)는 보증금 없지만 충전금 환불이 안 됩니다.

  • 환불은 ‘전국 어디서나’가 아니라, 발행/권역/사업자 기준으로 생각
    환불 안 하고 남길 생각이면 → 그냥 아무거나(마지막 날 잔액만 잘 털기)

  • 도쿄에서 시작·끝 → 스이카/파스모 아무거나(구하기 쉬운 걸로) + 환불은 해당 발행처로

  • 간사이(오사카·교토)에서 시작·끝 → 이코카가 제일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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