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홋카이도 설경·미식 여행 로드, , 지역별 특징 및 일정별 추천 코스
홋카이도 한눈에 보기: 계절·분위기·여행 기간
홋카이도는 어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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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대 섬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섬으로, 일본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넓은 지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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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측면에서는 보통 중앙(삿포로·조잔케이), 남부(하코다테·니세코), 북부(아사히카와·후라노·비에이), 동부(시레토코·아칸·쿠시로) 정도로 나눠 설명합니다.
계절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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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1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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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설경, 삿포로 눈 축제가 대표 키워드. 2월 평균기온이 -7~ -2℃ 안팎일 정도로 춥고 눈이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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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 축제는 매년 겨울 열리는 대표 이벤트로, 거대한 눈·얼음 조각들이 전시되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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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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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늦게 피어서 5월까지도 벚꽃을 볼 수 있는 편. 아직 쌀쌀해서 겉옷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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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6~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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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비에이 라벤더와 컬러풀한 꽃의 천국. 도시와 국립공원은 거의 에어컨 필요 없는 시원한 여름이라 피서 여행으로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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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9~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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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초원·호수 풍경이 좋아 트래킹·드라이브 여행으로 찾는 사람이 많고, 11월부터는 이미 초겨울 수준의 찬 공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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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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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 비행기
인천(ICN) → 신치토세(CTS, 삿포로) 구간에 다수 항공사가 직항을 운항하고 있어, 3시간 안팎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도쿄+홋카이도 연계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하코다테까지, 또는 국내선 비행기로 삿포로 이동 후 홋카이도를 도는 코스도 인기예요.
며칠이 적당할까? (코스 예시)
홋카이도는 면적이 넓어서, 무리하게 여러 여행지를 붙이면 일정에 쫓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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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삿포로·오타루 중심의 “도시+근교” 맛보기. -
3박 4일
삿포로+오타루에 노보리베츠 온천이나 하코다테 중 하나 더 포함. -
5박 6일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하코다테를 한 바퀴 돌거나, 삿포로+후라노·비에이 조합. -
7박 이상
동부(시레토코·아칸·쿠시로)나 북부(아사히카와, 비에이)를 포함해 섬의 절반 이상을 일주하는 코스.
👉핵심 정리
- 겨울 = 설경·스키·눈 축제, 여름 = 라벤더·푸른 언덕
- 첫 방문이라면 3~4박 정도로 삿포로+오타루 중심으로,
- 눈·자연을 깊게 즐기고 싶다면 5~7박 이상을 추천해요.
지역별 여행 키워드: 도시·온천·자연 한 번에 정리
중앙·남부 –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하코다테
삿포로: 홋카이도 관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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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최대 도시이자 교통·쇼핑·음식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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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 삿포로 TV타워, 스스키노 일대 번화가, 삿포로 맥주 박물관, 징기스칸·스프카레 같은 향토 음식이 몰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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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오도리 공원이 눈 축제 메인 회장이 되고, 근교 조잔케이 온천까지 붙이면 “도시+온천” 조합 완성.
오타루: 운하와 유리 공예의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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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전철로 약 30~40분 거리의 항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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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이 켜진 오타루 운하, 옛 창고를 개조한 레스토랑, 음악상·유리공예 상점들이 이어지는 산책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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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야간에는 눈 쌓인 운하와 노란 조명이 분위기 좋고, 여름에는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딱 좋아요.
노보리베츠·도야 호수: 온천과 화산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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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온천은 홋카이도 대표 온천으로, 지고쿠다니(지옥계곡)라 불리는 화산 지대와 각종 유황·철분 온천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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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 호수는 칼데라 호수로, 호숫가 온천마을과 전망이 좋아 드라이브·숙박지로 인기예요.
하코다테: 야경·레트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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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주요 도시로, 야경이 유명한 하코다테 산, 모토마치 교회 거리, 아침시장·해산물 덮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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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특급열차로 3~4시간 정도라, 일정이 넉넉한 5박 이상 여행 때 넣기 좋습니다.
👉 중앙·남부 요약
- 첫 홋카이도라면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 정도만 잡아도 충분히 풍성해요.
- 일정이 늘어나면 하코다테를 붙여서 “도시–온천–항구 야경” 삼박자를 맞추면 좋습니다.
북부·동부 – 후라노·비에이·아사히카와·시레토코·아칸
후라노·비에이: 라벤더와 구름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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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상징 같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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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는 라벤더와 다양한 꽃밭, 치즈 공방, 언덕 풍경으로 유명하고, 비에이는 “패치워크 로드”라 불리는 구릉과 파란 연못(아오이 이케) 등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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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피크는 보통 7월 중순 전후지만, 6~8월까지 다양한 꽃이 이어져 계절마다 색감이 달라집니다.
아사히카와·다이세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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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제2의 도시로, 가족 여행에 인기 많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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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다이세츠잔 국립공원은 산악·온천·단풍·설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중심지로, 하이킹·온천을 함께 즐기기 좋아요.
동부 – 시레토코·아칸·쿠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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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토코 반도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곰·바다·빙해 같은 야생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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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마슈 국립공원은 칼데라 호수와 온천, 아이누(원주민) 문화 체험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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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로는 안개·습지·두루미로 유명해, 사진·조류 관찰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곳이에요.
👉 북부·동부 요약
- 여름 꽃·언덕 = 후라노·비에이,
- 와일드한 자연·국립공원 = 시레토코·아칸·다이세츠잔
- 도심보다 자연·트레킹,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타입에게 특히 잘 맞는 권역입니다.
일정별 추천 코스
2박 3일 – 삿포로·오타루 집중 코스
겨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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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삿포로 도착 – 오도리 공원·삿포로 TV타워 – 스스키노 야경·스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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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타루 당일치기 – 운하·오타루 역 주변 산책 – 저녁에 삿포로 복귀 후 징기스칸·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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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삿포로 맥주 박물관 또는 쇼핑 후 귀국
여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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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오도리 공원·탄키코지 쇼핑 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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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타루 운하·유리공예 체험, 석양 시간까지 머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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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조잔케이 온천 반나절+공항 이동
3~5박 – 온천·하코다테·후라노까지 확장
3박 4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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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삿포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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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타루 당일 or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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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노보리베츠 온천(지고쿠다니 산책 후 료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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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노보리베츠 → 신치토세 공항/삿포로 경유 귀국
4~5박 예시 ① (남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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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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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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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노보리베츠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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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하코다테 이동 –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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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하코다테 아침시장 후 공항 or 삿포로 복귀
4~5박 예시 ② (여름, 북부 중심 – 렌터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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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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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후라노 – 비에이(라벤더·꽃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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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사히카와·다이세츠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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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삿포로 복귀 – 조잔케이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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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여유 있게 쇼핑 후 귀국
6~7박 이상 – 동부·북부까지 욕심
시간이 넉넉하다면 홋카이도 느낌이 확 달라져요. 아래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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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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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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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노보리베츠·도야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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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하코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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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이동, 동물원·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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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후라노·비에이 라벤더·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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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삿포로 귀환 후 귀국
또는, 자연 위주라면 남부 대신 동부(시레토코·아칸·쿠시로) 쪽에 2~3일을 할애하는 코스도 좋습니다.
교통·패스·안전: 홋카이도 실전 주의사항
교통패스 – JR 홋카이도 패스·I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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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레일패스
JR 홋카이도가 판매하는 외국인 전용 패스로, 정해진 기간(예: 5·7일) 동안 홋카이도 내 JR선 대부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예요(홋카이도 신칸센 일부 구간 제외). -
JR EAST–South Hokkaido Pass
도쿄+하코다테+센다이 등 동북·수도권과 남부 홋카이도를 함께 도는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패스로, 도쿄에서 신칸센 타고 하코다테까지 올라오는 스타일에 잘 맞습니다. -
Kitaca(키타카)·기타 IC 카드
JR 홋카이도 IC카드로, 전철·버스·편의점 결제에 쓸 수 있어요. 홋카이도 외에도 일부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
패스 선택 요약
-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하코다테처럼 기차 이동이 많으면 레일패스,
- 삿포로 근교 위주·렌터카 중심이면 IC카드+개별 승차권
눈길·기후·안전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눈·추위 관련 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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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지역에 따라 연간 적설량이 수 미터에 달할 정도로 눈이 많이 오고,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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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항공편·열차가 대거 결항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눈보라 예보가 있으면 이동일을 하루 여유 있게 두거나, 일정 변경을 염두에 두는 게 좋아요.
방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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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한 부츠, 미끄럼 방지 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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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텍류 내복, 기모 바지, 방수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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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장갑·모자 필수, 손난로 여분 준비
눈길 걷기·운전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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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도로가 얼어 있기 쉬워, 러닝화·힐 같은 밑창 미끄러운 신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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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빌린다면 스노우타이어는 기본 장착인지 꼭 확인하고, 눈길 운전 경험이 없다면 가능하면 대중교통 위주로 일정 잡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 여행자 관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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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저가항공 다양
인천–삿포로 직항편은 여러 항공사가 있으며, 시즌에 따라 특가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
한국어 환경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 같은 대표 관광지는 한국인 방문이 많아, 한글 메뉴·간판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
음식 궁합
신선한 회·게·연어, 버터콘라멘, 징기스칸(양고기), 유제품·치즈·디저트가 발달해 있어 한국 입맛과 궁합이 잘 맞는 편. -
온천 매너
노보리베츠·조잔케이·도야 호수 등 온천이 많으니, 탕 들어가기 전 샤워, 수영복·타투 규정 같은 기본 온천 예절만 미리 알고 가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홋카이도 추천 / 비추천
홋카이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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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스키·온천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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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선선한 곳에서 꽃·초원·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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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는 이미 다녀와서, 조금 더 자연·힐링 중심의 일본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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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여행 (동물원·온천·완만한 트레킹 코스가 많음)
한 번 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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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대형 테마파크(디즈니·USJ 등)를 핵심으로 생각하면, 홋카이도는 상대적으로 심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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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고, 눈길·빙판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봄·여름·초가을 시즌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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